워드프레스, 노코드, 맞춤 개발 중 무엇으로 사이트를 만들까
물어야 할 것은 어느 것이 가장 좋은가가 아니라, 삼 년 뒤에 어느 것이 가장 적게 드는가입니다. 세 갈래가 처음 한 번, 매달, 그리고 떠나고 싶은 날에 각각 무엇을 치르게 하는지.
전체 글 읽기같은 « 홈페이지 »가 왜 여기서는 900달러, 저기서는 8만 달러인지, 실제로 무엇에 돈을 내고 있는지, 프로젝트 종류별 정직한 범위, 그리고 견적서에 거의 적히지 않는 해마다 드는 비용까지.
« 홈페이지 »를 만들겠다고 세 곳에 견적을 받습니다. 첫 곳은 900달러, 둘째는 6,000달러, 셋째는 28,000달러. 셋 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파는 물건이 다를 뿐이고, « 홈페이지 »라는 말만으로는 그 차이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 글은 그 격차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고, 영업 담당자 앞에 내밀 수 있는 가격대를 제시하며, 대부분의 견적서가 조용히 빼놓는 항목을 이름으로 짚습니다.
사이트는 물건이 아니라 조립물입니다. 값은 네 가지 변수로 정해지고, 이것들은 더해지는 게 아니라 서로 곱해집니다.
첫째는 얼마나 맞춤으로 만드느냐. 사 온 틀에 내용만 채우면 채우는 값입니다. 사장님의 업종에 맞춰 그린 화면이라면 생각하고, 그리고, 주고받고, 붙이는 값이 붙습니다.
둘째는 기능의 복잡함. 페이지를 보여주는 일은 요즘 거의 공짜입니다. 회원 계정, 결제, 재고, 예약 시간대, 또는 쓰고 계신 관리 프로그램과의 연결은 그렇지 않습니다.
셋째는 내용물. 글도 사진도 없이 넘겨받은 것은 사이트가 아니라 빈 틀입니다. 싼 견적이 싼 이유는 바로 그 일을 사장님께 남겨두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는 누가 만드느냐. 학생과, 일머리 있는 프리랜서와, 디자인 총괄·개발자·진행 담당을 둔 회사는 같은 한 시간을 같은 값에 청구하지 않고, 일이 잘못됐을 때 지는 책임도 다릅니다.
제대로 된 프로젝트에서 가장 무거운 항목은 코드가 아니라 그 앞의 모든 것입니다. 누구에게 말을 거는지 파악하고, 무엇을 앞에 둘지 정하고, 무엇을 뺄지 다투는 일. 잘 벼려진 다섯 페이지가 쌓아 올린 서른 페이지보다 성과가 좋고, 설계 비용은 오히려 더 듭니다.
견적서에 이 단계를 위한 줄이 하나도 없다면, 사장님이 사는 것은 사이트가 아니라 편집 작업입니다.
글, 사진, 번역, 상품 정보. 가장 얕보이는 항목이자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주저앉히는 항목입니다. 300개 상품을 다루는 가게라면 설명 300개, 촬영 300건, 등록 300건이 필요합니다. 이걸 공짜로 해주는 사람은 없고, 견적서에 없으면 사장님의 저녁 시간이 들어갑니다.
이 항목은 언제나 따로 잡으십시오. 직접 하기로 정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버, 도메인, 인증서, 백업, 속도, 접근성, 개인정보 규정 준수. 하나씩 보면 작은 줄입니다. 합쳐 놓으면 3년 버티는 사이트와 18개월 만에 다시 만들어야 하는 사이트의 차이가 됩니다.
여기 적은 수준은 북미와 서유럽 시장 기준입니다. 절대 금액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분류 사이의 비율은 어디서나 같습니다. 소개용 사이트에서 맞춤 플랫폼까지 열 배 차이가 납니다.
다섯에서 열 페이지, 문의 양식, 사업 소개.
소규모 사업자의 사이트는 얼마나 맡기느냐에 따라 대개 500~8,000달러에 자리 잡습니다.
상품 목록, 장바구니, 결제, 주문 관리.
여기서 흔한 함정이 « 상품 20개 넣어 납품 » 견적과 « 전체 상품 옮겨서 납품 » 견적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일입니다. 같은 일이 아닙니다.
회원 공간, 예약, 관리 화면, 사내 도구, 외부 서비스 연결.
이 단계에서 사는 것은 사이트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입니다. 견적서는 페이지 목록이 아니라 요구사항 명세처럼 읽혀야 합니다.
기억할 숫자는 이것입니다. 해마다 드는 비용은 제작 예산의 15~30퍼센트입니다.
6,000달러짜리 사이트라면 서버, 도메인, 갱신, 백업, 감시, 자잘한 수정으로 해마다 900~1,800달러입니다.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갱신 없이 방치된 사이트는 몇 달 만에 보안 구멍이 됩니다.
제작비만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유지 비용은 계약 뒤에 꺼내는 견적서가 적지 않습니다. 연간 금액은 서명 전에 물으십시오, 뒤가 아니라. 어디에도 없다면 그건 선물이 아니라 물어봐야 할 사항입니다.
네 가지만 확인하면 불쾌한 일의 대부분은 피할 수 있습니다.
글은 누가 쓰는가. 적혀 있지 않다면 사장님입니다. 문서에 남기게 하십시오.
페이지 수가 정확히 무엇을 덮는가. 분류 페이지, 상품 페이지, 블로그 글은 품이 다릅니다. 목록 없는 « 10페이지 »는 아무 뜻도 없습니다.
수정은 몇 차례까지 포함인가. 프로젝트는 거의 늘 여기서 어그러집니다. 제대로 된 견적서는 포함된 횟수와 다음 회차의 값을 적어 둡니다.
끝나면 사이트는 누구 것인가. 도메인, 서버 접속 권한, 그리고 소스 코드를 들고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업체를 바꾸는 일이 전부 다시 만드는 일이라면, 종이에 적힌 값은 진짜 값이 아닙니다.
소개용 사이트라면 일머리 있는 프리랜서가 값어치로는 대개 가장 낫습니다. 에이전시는 여러 직군이 동시에 필요할 때, 납기가 계약으로 묶여 있을 때, 그리고 끊기지 않는 것이 중요할 때 값을 합니다. 프리랜서가 몸이 아프면 일이 멈추지만 팀은 멈추지 않습니다.
한 가지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인터넷에 존재하기만 하면 되고, 손님은 다른 길로 오며, 사이트는 실재하는 회사임을 확인해주는 역할만 하는 경우입니다. 그 밖의 모든 경우에는 아닙니다. 손님을 한 명도 데려오지 못하는 사이트는 얼마를 줬든 비싼 것이니까요.
내용이 준비된 소개용 사이트는 24주. 쇼핑몰은 24개월. 맞춤 플랫폼은 6개월 이상. 늦추는 것은 거의 언제나 내용물이지 개발이 아닙니다.
다음은 발견되는 일인데, 그것은 더 이상 구글 순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검색의 4분의 1이 이제 생성된 답변을 보여줍니다. 이 문제는 2026년 SEO 안내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견적을 한 곳이라도 받기 전에 세 문장을 적어 보십시오. 이 사이트가 방문자에게 무엇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지, 유지 비용까지 쳐서 첫해에 얼마까지 쓸 수 있는지, 언제까지 열고 싶은지.
이 세 문장만 있으면 견적은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되고, 차이는 저절로 설명됩니다. 없으면 서로 다른 것을 가리키는 숫자들을 놓고 고민하게 됩니다.
O2Code가 금액을 적기 전에 반드시 여쭙는 것도 이 대목입니다. 몇 페이지가 필요하신지가 아니라, 이 사이트가 무엇을 돌려주어야 하는지.